블록체인
블록체인(Blockchain)은 분산 컴퓨팅 기술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 위변조 방지 기술입니다. 이 기술은 비즈니스 네트워크 내에서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데이터베이스 메커니즘입니다.
기존 방식은 하나의 중개기관을 두고 여러 기기들이 연결됩니다.
하지만!!
기존 방식을 넘어선 블록체인 기술은 데이터를 누구나 볼 수 있게 하고, 모든 참여자가 서로의 무결성을 보장합니다.
블록체인 기술은 데이터를 '블록'이라는 소규모 데이터 단위로 나누고, 이 블록들을 체인 형태로 연결합니다. 이 데이터들은 P2P 방식을 기반으로 한 분산 데이터 저장 환경에 저장되며, 누구라도 임의로 수정할 수 없고 누구나 변경 결과를 열람할 수 있는 분산 컴퓨팅 기술입니다.
간단히 말해, 블록체인은 P2P 방식 기반으로 만들어진 체인 형태의 저장소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블록체인 기술의 이해
블록체인 기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P2P 방식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P2P (Peer-to-Peer): 중앙 서버를 거치지 않고 클라이언트끼리 직접 통신하는 방식입니다. 블록체인은 P2P 방식에 암호학적 기법과 분산 네트워크 구조를 더해 데이터의 무결성과 불변성을 보장하는 기술입니다.
블록체인의 구성 요소
- 블록: 블록은 데이터 기록의 단위로, 트랜잭션 목록과 그 이전 블록과의 연결(해시값)을 포함합니다.
- 체인: 블록들이 연속적으로 연결된 구조로, 각 블록은 이전 블록의 해시값을 포함하여 변경 불가능한 연속성을 유지합니다.
블록 추가 방법
- PoW (Proof of Work): 네트워크 내의 노드들이 일정한 수학 문제(복잡한 해시 계산)를 풀어 새로운 블록을 추가할 수 있는 권한을 얻는 방식입니다.
- PoS (Proof of Stake): 노드들이 자신이 보유한 암호화폐의 양에 따라 블록 추가 권한을 얻는 방식입니다.
비트코인
블록체인의 대표적인 사례는 비트코인입니다.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최초로 도입한 디지털 화폐이자 서비스입니다.
비트코인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비트코인의 기본 원리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블록이 생성되려면 "채굴"이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키워드는 노드, 채굴, 블록입니다.
- 노드: 간단히 말해, 채굴기를 의미합니다. 핸드폰으로 채굴을 할 경우, 그 핸드폰이 노드가 됩니다.
- 채굴: 네트워크에 기여한 대가로 비트코인을 받는 행위입니다. 블록을 생성하기 위해 노드들이 복잡한 수학 문제를 풀고, 이를 통해 블록이 만들어지면 기여한 만큼의 비트코인을 보상으로 받는 것을 채굴이라고 합니다.
비트코인의 작동 원리
비트코인 프로토콜은 복잡한 수학 문제를 네트워크에 제시합니다. 이 문제를 풀기 위해 채굴기들이 경쟁하며 일을 합니다. 이 문제는 약 10분마다 해결되며, 비트코인 프로토콜이 자동으로 난이도를 조정합니다. 문제를 푼 채굴기는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트랜잭션을 기록하는 새로운 블록을 생성할 권한을 부여받습니다.
이 블록을 생성한 보상으로 채굴기는 비트코인을 받게 되며, 사람들이 이 비트코인을 시장에서 사고팔며 가치를 거래하게 됩니다.
채굴 경쟁과 난이도 조정
채굴기들의 성능에 따라 문제를 풀 확률이 높아지지만, 무조건 성능이 좋은 채굴기가 문제를 푸는 것은 아닙니다. 문제는 랜덤한 값을 대입해 푸는 방식이기 때문에 운이 좋다면 성능이 낮은 채굴기도 문제를 풀고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무리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에 대해 공부하면서 처음에는 뭐 간단하겠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 글에 넣지는 않았지만 해시 파워라던가 그와 관련된 51% 공격 등등 여러 어려운 개념들이 많았습니다. 어려운 개념들이지만 찾아보면 또 재미있게 찾아볼 수 있어서 여러분들도 한 번 찾아보는 걸 추천합니다 이상으로 글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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